▶ 지점개업 10주년 기념식 및 확장이전 그랜드 오프닝
▶ 401K Roll over*IRA·연금보험·학자금 보험 메디케어 등도
김지영씨가 오프닝 행사에 사회를 보고 있다.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점점 늘어나 이제 100세 시대를 바라보게 되었다. 그러나 일자리는 무한하지 않고 은퇴하고 여가를 즐기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일을 그만두어야 한다. 그래서 노후 대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산호세 지역에서 오랫동안 재정관리 전문 보험업을 해온 김지영씨가 산호세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고 더 좋은 고객 서비스를 다짐했다.
김지영 보험은 23일 산호세 무어파크 에비뉴에 위치한 비즈니스 파크 1층 사무실을 2층으로 확장 이전해 그랜드 오프닝 및 산호세 지점 개업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오프닝에는 김지영 보험의 모회사인 신시스(SYNCIS)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영씨와 제시카 정이 사회를 본 이날 기념식에서 베이지역에서 참석한 신시스 관계자들은 신시스의 업무와 발전 방향 및 지난 10여 년 동안 베이지역에서 어떻게 신시스가 발전해 왔는지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김지영 보험 사무실 에이전트들(왼쪽부터 줄리 안, 김지영, 샌디 송)
신시스(SYNCIS)는 한국계 존 김(John Kim)씨가 외국인과 창립한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재정관리 전문업체이다. 신시스는 세계 최초로 골드 인덱스(Gold Commodity Index)와 연동된 보장형 저축성 생명보험 상품인 “시너지 글로벌 어드밴티지 골드”를 미국의 대표적인 주류 보험회사인 피델리티 개런티 라이프(Fidelity & Guaranty Life)와 런칭해 유명해지기도 했다.
김지영씨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보험업을 시작했으며 이제는 보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서비스 하는 것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씨는 고객들에게 호감을 주는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은퇴자를 위한 재정관리 설계는 물론 건강 보험 등 다양한 보험 업무를 다루고 있다. 김지영씨의 주요 업무는 401K Roll over, IRA, 연금보험, 생명보험, 장례보험, 학자금 준비 등이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메디케어도 취급하고 있다.
김지영씨는 자신이 소속한 신시스(SYNCIS)에 대해 미국 최고의 금융 마케팅 회사 중 하나로 개인과 가족, 그리고 소규모 비즈니스들을 미국내 대형 보험회사 및 금융 서비스 회사들과 연결시켜 줌으로써 고객들에게 맞는 적절한 금융 상품 선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에 워낙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 상품이 나와 있기 때문에 고객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기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김지영 보험 사무실 입구
김지영씨는 신시스의 중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는 개인 재정 첵업(Personal Financial Check)으로 고객의 가정이 재정 결정을 내리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 재정적인 요구와 목표를 세우도록 하는 과정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개인 재정 첵업은 고객에게 어떤 계약에 대한 부담 없이 라이센스를 보유한 에이전트와의 미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개인 재정 첵업 후에는 고객들이 최선의 재정적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며, 그들이 내린 재정적 결정에 따른 후 발생하는 사망, 파산 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해 주는 일도 한다. 또한 은퇴 예정자들을 위한 투자 방법 등 각종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는데 특히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전문가들을 초청해 관련 세미나를 자주 하고 있다고 했다.
김지영씨는 북가주 지역에 신시스 에이전트가 300-400명 정도이며 산호세 사무실에도 30-40명 정도의 에이전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북가주 지역의 신시스 오피스는 산호세 외에 벌링게임, 몬트레이, 트라이밸리, 새크라멘토, 오클랜드 등 6군데에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북가주 지역 신시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이 김과 재스 강씨 등 2명의 디스트릭트 필드 디렉터(District Field Director)에게 감사패가 수여되기도 했다.
▲주소: 4030 Moorpark Ave., #234, San Jose, CA 95117.
▲전화: (408) 316-8549.
▲영업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7시.
<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