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한팀 이뤄 통합농구대결

2019-11-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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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풀러튼 커뮤니티센터 토너먼트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남가주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농구토너먼트를 오는 2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풀러튼 커뮤니티 센터(340 W Commonwealth Ave, Fullerton)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총 4팀이 출전해 예선전을 갖고 오후 1시부터는 3, 4위 결정전과 1, 2위 결승전을 갖는다. 통합농구는 발달장애인 3명과 비장애인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훈련을 하고 경기를 하는 스페셜 올림픽의 한 종목이다.

이 토너먼트는 커뮤니티와 대인관계에서 소외되기 쉬운 발달장애인들이 팀 활동속에서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로사 장 소장은 “발달 장애인들이 운동을 하면 훨씬 좋아지기 때문에 권장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농구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그동안 장애인 비 장애인 통합농구를 아무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라이프에서 후원하는 이번 토너먼트는 가족, 친구간의 사랑과 단체의 팀웍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비장애인들은 봉사자나 도우미가 아닌 동료선수로서 함께 경기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한미특수교육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가 함께 하는 통합농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센터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이 농구의 기본스킬을 체계적으로 배워가며 숨겨져있던 농구의 재능을 발견하였고, 팀스포츠 속에서 대인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 (562) 926-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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