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운타운 공원 수경재배지로 개발 검토

2019-11-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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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쇄상태 ‘유니온 퍼시픽 팍’

풀러튼 다운타운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1.7에이커의 ‘유니온 퍼시픽 팍’ 공원을 도시 수경재배로 개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풀러튼 시는 최근 땅이 오염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지난 거의 10년동안 폐쇄된 이 공원을 수경재배지로 개발하기 위해서 ‘리뉴어블 팜스’사와 독점 협상을 맺고 검토 중이다. 이 공원에는 농장 뿐만 아니라 놀이터와 트레일과 같은 시설 설립도 고려하고 있다.
또 이곳에 교육적인 웍샵과 같은 커뮤니티 이벤트를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 이벤트 개최에 따른 비용은 행사 주최측이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리뉴어블 팜스’의 애론 클로라 대표는 “풀러튼 시에는 부자들도 많이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라며 “우리가 이 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 시스템은 버리는 것이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경재배는 물고기를 길러서 나오는 찌꺼기를 비료로 만들어서 식물을 키우는 것이다.


애론 클로라 대표는 이 공원을 개발하기위해서는 향후 100만달러의 기금을 모아야 하지만 현재로 보아서는 시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만일에 이 공원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년내에 농장을 건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풀러튼시는 ‘유니온 퍼시픽 팍’ 공원 부지를 지난 1998년 유니온 퍼시픽 레일로드로부터 130만달러에 매입 후 2003년 120만달러를 들여서 공원으로 만들었지만 땅이 오염된 사실이 발견된 후 2009년부터 폐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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