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드,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

2019-11-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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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던 토드(미국)가 PGA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토드는 18일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017야드)에서 막을 내린 마야코바 클래식 4라운드 잔여경기에서 3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29만6,000달러다. 2주 전에 열린 버뮤다 챔피언십에 이어 2연승을 거둔 토드는 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비로 인해 1라운드가 순연돼 하루 늦게 출발하면서 월요일인 18일 경기를 마친 이번 대회에서 토드는 경쟁자들과 마지막 홀까지 예측불허의 접전을 이어갔으나 마지막 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한 뒤 다른 선수들이 버디에 실패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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