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연인과 함께 보내세요

2019-11-15 (금)
작게 크게

▶ 스피드 데이트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 듀오 USA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연인과 함께 보내세요
많은 이들이 결혼해서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느낌, 든든한 지원군이 있는 느낌, 안정된 느낌을 받고 싶어 하지만, 한국도 아닌 미국에서 “평생 배필을 만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특히 결혼을 앞둔 자녀들을 둔 부모들이 모여서 하는 얘기 대부분이 “좋은 학교를 들어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게 더 어렵다”는 말일 정도다. 이러한 고민과 문제에 대한 해결을 돕기 위해 듀오 USA가 오는 12월 20일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999년 LA에 지사가 설립된 결혼정보회사 ‘듀오 USA’는 22년간 교포사회에서 많은 이들의 가장 큰 일생일대의 숙제인 결혼 문제를 신뢰와 책임감을 느끼고 돕고 있다.


듀오 USA 제니퍼 이 팀장은 “이벤트를 계획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몇 달 전부터 장소, 음식, 사진 등을 준비하기 시작하고, 결혼 적령기의 회원님들을 모아서 만남을 주선해야 한다”며 “이벤트 준비 과정이 많이 힘들긴 하지만 이벤트를 통해 인연이 되신 분들의 소식을 접하면 무척 뿌듯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더욱더 많은 분이 인연을 맺고 결혼이 성사되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듀오 관계자들이 열심히 이벤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달 20일에 진행되는 이벤트에는 듀오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들도 참가 가능하며, 이벤트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스피드 데이트’ 시간도 마련돼 있다.

듀오 USA 관계자는 “젊은 1.5세, 2세분 들은 원래 알았던 친구처럼 금세 친해지므로 부모님들이 걱정과는 달리 서로간에 전혀 어색함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전 지역에서 문의가 오고 있으며, 오고 싶어도 못 오시는 타주 회원님들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부러워하고 있다”며 “타주에서도 이런 모임을 준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화를 많이 주신다”고 말했다.

이번에 진행될 이벤트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가자 중 서로 대화가 잘 통하거나 마음에 염두에 둔 이성이 있다면 ‘매칭’ 메모지에 적어서 관계자에게 전달하면 된다. 파티가 끝난 후 듀오에서는 마음에 든 이성들끼리 연락처를 교환 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듀오 관계자는 “좋은 인연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2월 20일 듀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화: (213)383-2525 (LA지역) / (201)947-2525 (NY지역)
▲문의: Rachel@duonet.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