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 ‘소득 불평등 큰 문제’
2019-11-12 (화) 12:00:00
부자 증세 등을 지지해온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10일 방송된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60 minutes)’과 인터뷰에서 미국 내 소득 불평등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다이먼 CEO는 “부자들은 많은 방법으로 훨씬 더 부유해지고 중산층 소득은 15년여간 제자리걸음”이라면서 “이는 미국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와 관련해서는 올해 성장이 둔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미국 경제의 70% 수준인 소비 부문이 강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