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간대사로 활동, 한국 세계화 공헌

2019-10-29 (화) 12:00:00
크게 작게

▶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민간대사로 활동, 한국 세계화 공헌

제15회 월드킴와 세계대회 참석자들. 앞줄 왼쪽부터 5번째 민혜경 이사장, 6번째 정 나오미 총회장 [사진 월드킴와 미국지부 제공]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회장 정나오미)가 주최한 제15회 월드킴와 세계대회가 ‘걸어론 15년 기억하며 도약하기’란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9~12일 나흘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세계 16개국 38개 지회원들과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정 나오미 회장은 “이 대회는 국제결혼한인여성들이 각자의 거주국에서 축적해온 이중문화의 현장체험을 서로 공유하는 장이 되어왔다”며 “이 대회를 통해 민간대사로서의 정체성 확립으로 모국의 세계화에 공헌해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월드킴와의 초대·2대 김예자, 3대 천순복, 4대 은영재, 5대 정경옥 회장, 6대 정명렬 고문, 제1회, 2회 대회장인 실비아 패튼 미국지부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월드킴와 미국지부는 ‘햇살사회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