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준 금리인하, 이번이 마지막 될 것”

2019-10-25 (금) 12: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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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 분석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는 이번 달을 끝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24일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투자자 노트에서 “연준은 오는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서겠지만, 추가 인하에는 선을 그을 것”으로 분석했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7월과 9월 두차례 걸쳐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내렸다. 이번에 세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기준금리는 1.50~1.75%로 낮아진다.


골드만삭스는 “연준 수뇌부는 세 차례 걸친 0.75%포인트 금리 인하로 1990년대 스타일의 ‘중간사이클 조정’(mid-cycle adjustment)을 충분히 마무리했다는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7월 ‘중간사이클 조정’을 언급하면서 중기적인 금리인하 기조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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