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정숙 작가가 지난 11일 중앙시니어센터에서 워싱턴 지역 미술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중견 서양화가 도정숙(게이더스버그 거주)작가가 지난 11일 센터빌에 있는 중앙 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에서 초청 강연했다.
‘DC 뮤지엄 소개’를 타이틀로 한 특강에서 도 작가는 100여장의 이미지와 함께 내셔널 갤러리, 조각공원, 아메리칸 아트 뮤지엄, 렌윅 갤러리, 국립 초상화 미술관, 허쉬혼 뮤지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도작가는 지난해까지 워싱턴 대전여고 동문회장으로 뮤지엄 투어를 진행해 왔다.
중앙시니어센터는 이날 특강이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소그룹으로 정기 뮤지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 작가는 30여회의 개인전과 200여회 이상의 그룹전을 가졌으며 미 국립여성미술관, 주미한국대사관, 메릴랜드대, 신한, 하나은행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등에서 초대강연 했으며 저서로 그림에세이집 ‘그리고, 글’이 있다.
문의 (703) 608-3122 중앙시니어 센터 전민화 부디렉터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