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간절기 날씨, 니트로 스타일 지수 올리자

2019-10-16 (수) 이상민 기자
작게 크게

▶ 니트 신제품 출시 봇물

간절기 날씨, 니트로 스타일 지수 올리자
통기성과 보온성이 뛰어나 간절기에 입기 좋을 뿐더러 다양한 조합의 레이어드로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입을 수 있는 가을 만능 패션 아이템 니트.

니트의 계절이 무르익음에 따라 패션 업계에서도 다양한 니트웨어를 출시하고 나섰다. 가을 멋을 내고 싶은데 무엇을 입을지가 고민된다면 이번 니트 신제품들부터 알아보는건 어떨까

먼저 프리미엄 셀렉샵 브랜드 아이젤(izel)은 포근하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는 이태리 알파카 롱니트를 선보였다.


알파카 롱니트는 100% 이태리 알파카 원사에 무봉제 니트 공정인 홀가먼트 기법을 통해 완성돼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데일리룩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두루 어울리며 벨트로 허리라인을 잡아주면 더욱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도 2019년 가을 겨울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니트웨어를 출시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이번 니트웨어는 여성과 남성, 아동까지 누구나 즐겨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본 U넥 니트, 터틀넥, 후디와 니트 가디건 등의 베이직한 디자인부터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해 주는 크롭 니트톱, 스트라이프 패턴 니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동을 위한 니트웨어는 솔리드 컬러의 스웨터 외 동물 프린트나 하트무늬 패턴이 들어간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지속가능한 소재인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부터 보온성이 한층 더 강조된 울 블렌드와 알파카 블렌드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어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하기 좋은 간절기 아우터 ‘헨리 니트 가디건’ 2종을 선보였다.

신축성이 좋아 움직임이 편안하고 부피가 작아 벗었을 때도 들고 다니기 간편해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가볍게 입기 좋다.


깔끔한 블랙&화이트 컬러 배색에 헨리 와펜을 포인트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촘촘한 니트 조직감으로 보온성을 갖추면서도 신축성이 뛰어나 활동성이 뛰어나다.

‘헨리 집업 가디건’은 헤어리한 원사로 포근한 느낌을 주는 니트 가디건으로 스판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을 강화했다.

소매와 넥 라인, 밑단에는 흑백의 배색 라인을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포멀한 스타일의 일상복으로도 착용하기 좋다.

<이상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