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붓글씨로 이름 쓰며 “사랑해요 한글”

2019-10-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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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인 세종학당 한글날 행사

▶ 해금 공연·퀴즈대회 등 다채

붓글씨로 이름 쓰며 “사랑해요 한글”

세종학당에서 마련한 한글날 특별 행사에서 학생들이 해금 연주를 듣고 있다.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김태미)은 지난 5일 한글날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를 가셨다.

이날 학생들은 ‘한글사랑’이라는 글자와 함께 풍요를 상징하는 ‘모란’, 세종대왕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를 그렸다. 또 박영순 씨가 이끈 ‘한글붓글씨’반에서는 저마다의 한글 이름을 직접 써보고, 사랑, 행복, 평화, 용기 등의 아름다운 붓글씨를 선물로 받았다.

이외에 학생들은 다양한 글자체의 한글 도장으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등의 한글을 찍고 다채로운 자기만의 책갈피를 디자인했다.


한편 이날 한글날 행사의 첫 순서는 해금 공연(이형례 연주)으로 시작되었으며, ‘한 오백년’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했다.

이어서 ‘한글퀴즈’ 진행을 맡은 심지니 교사는 처음 한국어를 배우는 기초반에서부터 고급반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한글퀴즈를 준비했다.

지난 한글날 행사에 참여한 60여 명의 학생들은 지난 달 서울 셀렉션 출판사로부터 기증받은 노벨문학상 작가, 르 클레지오의 소설인 ‘빛나 -서울 하늘 아래’를 선물로 받았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현재 가을학기가 진행중이며, 한국어 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7개 과정의 한국어 수업이 개설되어 있다.

www.KoreanAmerican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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