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주립대(SAC)가 오는 10일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대학 동양학 프로그램 소속 한국학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이 주축이 된 한국문화 홍보 행사가 열리며, ‘한국 문화와 역사 바르게 가르치기’ 세미나도 열린다.
특히 오후에 열릴 역사 세미나에는 인근 구청 내 사회과 교사들, 교사를 준비하는 대학원생, 교수, 행정가, 그리고 한국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갖은 사람들이 참가신청을 낸 상태이다.
이 행사는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과 교육원(교육원장 우창숙)에서 후원하며 한국학 위원회 조은미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비롯한 새크라멘토 주립대 한국인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새크라멘토 주립대 유니온 빌딩 레드우드 룸에서 열리며, 태권도, K POP, 한국 전통 무용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대학교 학생들과 교수 직원상대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