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민주참여포럼, 첫 갈라 디너 개최

2019-10-08 (화) 12:00:00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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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디 추·브래드 셔먼 연방의원

▶ 12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미주민주참여포럼, 첫 갈라 디너 개최

KAPAC 임원진. 왼쪽부터 KAPAC 김정훈 재무이사, 이영희 상임고문, 김동수 갈라 준비위원장, 최광철 대표와 이명은 행사이사.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첫 갈라 디너 행사를 오는 12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태 아메리칸코커스’(CAPAC)의장인 주디 추 연방 하원의원과 한국의 김경협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하게 되며,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인 브래드 셔먼 연방 하원의원이 ‘실질적인 북미 평화 프로세스 방안 및 주요 이슈’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최광철 대표는 “이날 갈라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문제, 북미이산가족상봉, 북한여행금지 조치 해제 등 주요 현안들이 논의된다.”며 “연방의원들과 동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시켜 한인들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KAPAC측은 앞으로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는 갈라 행사를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APAC는 보수와 진보를 넘어 역사상 최초 민주주의 헌법 비영리단체로 활동 해오며 이념적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정의 공정 평화 통일 민주 참여의 보편가치로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해온 단체이다. 현재 LA, 뉴욕, 워싱턴, 시애틀 등 미 전역에서 총 4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갈라디너 행사는 12일 오후 6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참석희망자는 kapacinfo@gmail.com로 RSVP가 필요하다. 문의 (714)335-8256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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