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드우드시티 존 F.케네디 중학교 전자담배 연기 감지기 설치

2019-09-28 (토)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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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우드시티의 존 F.케네디 중학교에 청소년 흡연을 막기위한 전자담배 연기 감지기가 설치된다.

레드우드시티 교육구 위원회는 25일 교육구내 큰 규모를 자랑하는 존 F.케네디 중학교에 전자담배 연기 감지기 8개를 시범 설치할 것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존F.케네디 중학교 8개 화장실에 감지기가 설치되며, 연기 감지시 교내 행정직원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전송된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냄새와 연기가 오래 남지 않아 학교측은 이를 단속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레드우드시티 교육구 조지 킨타나 대변인은 “교내 캠퍼스에서 많은 학생들이 전자담배를 핀다”며 “감지기는 이를 막는 사전예방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의 인생을 위해서”라며 전자담배 흡연으로 건강이 악화돼 이들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게리 윈드롭 학생은 “수업 중에도 전자담배를 피는 친구들이 있다”며 “연기를 책상 밑으로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렌 고렌 레드우드 시티 주민은 “어떤 조치라도 취해져야 한다”며 전자담배의 해로움을 강조했다.

레드우드시티 교육구는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을 막기 위해 테크놀로지 사용을 시도하는 이스트베이 알카레인즈 교육구의 선례를 따르고 있다. 레드우드시티 교육구는 12개 학교로 이뤄져있으며, 고등학교는 없다.

<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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