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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생긴다

2019-09-28 (토)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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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명 발기인 창립준비위 발족

▶ 12월3일 창립총회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생긴다

26일 열린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발기인 모임에 참석한 한인 부동산 중개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가 창립된다. 26일 포트리의 씨랜드 리얼티 사무실에서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이 열렸다.

창립준비위원회 발족을 겸한 이날 모임에는 한인 부동산 중개인 1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협회 정관안 등이 발표됐다.

이창우 준비위원장은 “협회 창립 목적은 뉴저지 한인 부동산 중개인들의 자질 향상과 권익 보호, 상호 교류를 위해서다. 또 협회는 부동산 박람회 개최 등 한인 부동산 중개인들이 한인사회에 기여하도록 이끄는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신호 부준비위원장은 “뉴저지에 한인 부동산 중개인이 3,000명이 넘는다. 이 중 약 75%는 버겐카운티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지난 수십년간 뉴저지 한인 부동산 업계는 크게 성장했지만 정작 구심점 역할을 하는 협회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 이에 뜻 있는 한인 중개인들이 협회 창립을 위해 힘을 모으기 시작했고 결실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첫 준비모임을 시작한 이후 9차례 모임을 통해 협회 정관 등을 준비해왔다. 다음주께 주정부에 비영리단체 등록을 하는 등 협회 설립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오는 12월 3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열 계획이다. 창립 총회에서는 회장 등 임원진 선출 및 정관 인준 등이 이뤄지게 된다.

주정부 리얼터 라이선스 소지자는 정회원으로 협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동산 관련 변호사나 인스펙터, 모기지 에이전트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준회원 자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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