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주 소프라노 ‘바흐 투 브로드웨이’ 공연
2019-09-20 (금) 12:00:00

소프라노 여선주(왼쪽 두번째)가 지난해 열린‘바흐 투 브로드웨이’ 출연진과 함께 했다.
LA 오페라와 LA 매스터 코랄 단원으로 2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여선주씨가 ‘바흐 투 브로드웨이’ (Bach to Broadway) 공연을 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바흐 투 브로드웨이’ 공연은 오는 10월4일 오후 7시30분 패사디나 세인트 앤드류 교회(311 N. Raymond Ave.)에서 6명의 성악가들이 찰리 김씨의 반주로 노래한다. 소프라노 여선주씨를 비롯해 소프라노 코트니 테일러, 앨토 다니엘 본드, 테너 토드 스트레인지, 바리톤 데이빗 카스틸유, 바리톤 애브디엘 곤잘레스 모두 LA 오페라와 LA 매스터 코랄 단원들이다.
‘바흐 투 브로드웨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바흐의 곡 ‘젠틀 알렐루야’로 무대를 시작해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투란토트의 ‘네쑨 도르마’ 등을 노래한다. 또, 유명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의 삽입곡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신인 성악가 맥신 박이 게스트 출연해 ‘원 데이 모어’를 부르고 4명의 보이 소프라노가 ‘도레미’를 같이 노래한다. 특히 주류 어린이합창단 ‘LA 칠드런스 콰이어’가 루이즈의 지휘로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웹사이트 www.saintandrewpasadena.org/bach-to-broadway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