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아차 조지아 공장, 300만번째 차량 출고

2019-09-14 (토)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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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KMMG)이 300만번째 차량을 출고했다.

300만번째 차량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중형 SUV 텔룰라이드다.

12일 기아자동차 미주법인은 1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문을 연 조지아 공장이 2009년 11월16일 대량 생산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웨스트 포인트에 자리한 공장에서 300만번째 차인 2020년 형 텔룰라이드 SX 프레스티지 흰색이 출고됐다고 밝혔다.


조지아 공장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기아 자동차의 4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의 기아 자동차 생산 공장은 북미 지역 최초로 지어진 공장으로, 연간 34만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기아 자동차는 JD 파워와 컨슈머 리포트, 전국고속도로안전위원회(NHTSA), 고속도로안전보험위원회(IIHS)등으로부터 안정성과 성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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