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굿사마리탄 병원 PIH병원에 인수합병

2019-09-06 (금) 조환동 기자
작게 크게
남가주 최대 병원 중 하나로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굿 사마리탄 병원이 인수·합병된다.

굿 사마리탄 병원은 5일 위티어 지역에 본사를 둔 PIH 병원(PIH Health)과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PIH 병원이 굿 사마리탄 병원을 인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올해 말 인수가 완료되면 병원 이름도 ‘PIH 헬스 굿 사마리탄 병원’으로 바뀌게 된다. 134년 역사를 가진 굿 사마리탄 병원(1225 Wilshire Bl. LA)은 LA 한인타운과 인접해 있으면서 408개 병동을 가진 종합 병원으로 한인사회와도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

위티어에 본사를 두고 위티어와 다우니 등에 병원을 운영하는 PIH 병원은 이번 굿 사마리탄 병원 인수로 남가주 최대 의료기관 중 하나로 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