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바캉스 용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강한 햇볕 아래에서의 야외 활동을 대비한 뷰티 아이템이 주목을 받는 추세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자외선 차단제부터 제모 및 페디큐어 제품,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줄 쿨링 아이템, 멀티 프루프 메이크업 제품 등 휴가지에서 챙기면 유용할 신상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자외선 차단제=썬버디의 ‘슈퍼 디펜스 선 무스’는 무스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SPF50+/PA++++)로 발림성과 밀착력이 좋은 제품이다.

천연 식물성 성분을 함유해 여름에 건조해지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원한 쿨링 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겸비하여 휴가철 야외 활동에 제격이다.

▶제모 크림=바디네이처의 ‘젤 헤어 리무벌 바디 올 스킨 타입스 위드 레드프루츠’는 새로운 제형의 제모제로 쿨링감과 더불어 피부에 통증 없이 간편하고 빠른 제모 효과를 선사한다.

제모 후에도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며 첨가된 달콤한 과일 향이 제모크림 냄새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준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편이라 팔과 다리뿐 아니라 예민한 겨드랑이와 비키니 라인까지 관리할 수 있다.

▶페디큐어=이니스프리의 ‘매직프레스 페디큐어’는 샌들이나 슬리퍼 착용으로 자주 노출되는 발에 손쉽게 눌러 붙여 반짝임을 연출할 수 있는 페디큐어 제품이다.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츠 및 글리터 등 화려한 여름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 별도의 건조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발톱과 주변 피부의 손상 걱정이 없다.

▶에센스 미스트=꼬달리의 ‘뷰티 엘릭시르 리미티드 에디션’은 수분 충전,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픽서 및 쿨링 효과 제공하는 멀티 에센스 미스트다. 주원료인 포도와 장미 추출물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며 유기농 밤 민트 에센셜 오일이 모공을 조여주고 뿌리는 순간 상쾌함을 선사한다.

▶헤어 토닉=라우쉬의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헤어의 케어를 돕는 제품이다.

천연 스위스 허브 성분을 함유해 예민해진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을 가꿔준다. 파라벤과 실리콘을 첨가하지 않아 자극이 적은 편이다.

▶쿨링스틱=이지피지의 ‘워터멜론 아이스 스틱’은 야외 활동중 달아오른 얼굴과 몸에 수시로 덧발라 피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제품이다. 냉동실에 넣어 얼렸다가 사용할 수도 있고 얼리지 않아도 스틱 안에 함유된 수분이 기본적인 쿨링감을 전달한다.

히알루론산 복합 성분과 티트리잎수,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수분 보습력과 진정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여름철 외출할 때뿐 아니라 아침 스킨케어로 붓기 있는 얼굴에 사용하면 메이크업 전 붓기를 낮추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쿨링 미스트=리얼베리어의 ‘시카릴리프 미스트’는 언제 어디서든 예민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준다. 정제수 대신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추출물이 96% 함유되어 수분 공급은 물론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펌핑 형태의 미스트 타입으로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에 손댈 필요 없이 수시로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멀티 프루프 메이크업=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픽싱 커버 쿠션’은 바르자마자 밀착되어 최대 40시간동안 유지되는 쿠션 팩트다.
공기처럼 가벼운 포뮬라가 매끈하게 밀착돼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며 강한 커버력으로 피부톤을 말끔하게 보정해준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유분기를 잡아주는 파우더로 지속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또 다른 제품인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피니쉬 세팅 팩트’는 단단하게 압축된 오일 프리의 얇고 고운 입자가 뭉침 없이 보송하게 메이크업을 고정시켜준다.

▶멀티 프루프 마스카라=에뛰드하우스의 ‘래쉬 펌 볼륨 픽스 마스카라’는 장시간 컬링 지속력은 물론 강력한 멀티 프루프 효과로 땀과 피지에 강한 마스카라이다. 클렌징에는 잘 지워지는 이지 클렌징 포뮬러로 마스카라를 지울 때 빠르고 말끔하게 지워진다.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