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NP 간호사 시스템 배웠어요”

2019-07-30 (화) 12:00:0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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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간호협회 임원...소망소사이어티 방문

“미 NP 간호사 시스템 배웠어요”

대한간호협회 임원 및 보건 복지부 관계자들이 남가주 한인 간호사 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미국 의료 인력 업무 시찰차 방문한 대한간호협회 임원들과 보건 복지부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저녁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회의실에서 남가주 한인 간호사 협회(회장 린다 김) 임원들과 미 간호사와 한국 간호사 업무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간호협회 임원들은 한국에서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NP(Nurse Practitioner) 시스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 협회의 조정숙 이사는 “미국에서는 이미 실시되고 있는 NP 간호사 제도는 간호사와 환자들을 위해서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에서도 이 제도를 법제화 시키기 위해서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P 간호사로 독립적으로 LA에서 ‘3C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욱 씨는 “RN을 거쳐서 NP 간호사가 되면 환자에게 처방전을 쓸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고 진단을 할 수 있다”라며 “간호사가 환자들을 상담하고 진단을 할 수 있어 독립적으로 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하고 보수도 RN에 비해서 많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간호협회 소속 임원들은 남가주 대형 병원에서 NP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간호사들에게 의사와 NP사이의 업무 차이에 대해서도 질문하기도 했다. NP 간호사는 어떤 형태든지 수퍼바이저 할 수 있는 의사만 있으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한간호사 협회 임원들은 현재 재외한인간호사회 명예 회장으로 있는 유분자 이사장의 주선으로 소상소사이어티에서 한인 간호사들과 간담회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대한 간호사 협회 임원들과 보건 복지부 관계자들은 지난 21-28일 남가주와 보스톤을 오고가면서 미국의 의료 인력에 관한 시찰을 했다.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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