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자녀와의 여행… 우리가 있잖아요” 한미특수교육센터 허스트 캐슬 가족여행
2019-07-26 (금) 12:00:00

한미특수교육센터 주관으로 지난 22~23일 중가주 허스트 캐슬을 찾은 장애 자녀 가정과 스탭들이 함께 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가 지난 22일과 23일 장애자녀가 있는 18가정의 47명과 스탭 등 총 53명이 중가주에 위치한 허스트 캐슬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올해 3번째로 떠난 가족 여행은 우리 커뮤니티에 장애를 가진 사회 구성원이 있다는 홍보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아임 히어 프로젝트’(I’m Here Project)의 일환이다. 첫 해 샌디에고에 이어 지난해에는 소아발달전문의와 특수교육전문가를 동행해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다.
로사 장 소장은 “매년 이 행사를 하면서 장애를 가진 자녀들이 사회성 등에 많은 발전을 하고 있음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부모들과 형제자매들에게는 편안한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 가족여행은 올해도 오픈뱅크의 청지기 프로그램과 왕글로벌넷 등이 후원했다. 한미특수교육센터는 가족여행뿐 아니라 장애를 가진 자녀들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그룹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kasecca.org 참조. 문의 (562)926-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