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테이트 팜 어바인 사무실 문닫고 직원들 해고

2019-07-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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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 팜 뮤추얼 오토모빌 보험 회사는 오는 8월 31일 어바인 사무소 두개를 폐업하고 156명의 직원들을 해고한다고 OC레지스터지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이 보험사는 어바인에 있는 두개의 사무소 중 3351 Michelson Dr.에 위치한 사무실에서는 부상, 재산 청구 관련분야와 그밖의 분야에 종사했던 141명의 직원들을 해고하며, 어바인 다른 사무실 3337 Michelson Dr. 점에서는 시장 분석가, 마케팅 관리자, 여러 명의 청구 전문가 및 준법 분석가 등 15명의 직원을 정리한다.

스테이트 팜사의 세바그 사키스안 대변인은 “해고를 진행하더라도 여전히 어바인 지역에 모바일 근로자 재택 근무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계속해 에이전트 파트너 및 팀원을 통해 굳건한 입지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밝혔지만, 해고근로자에게 제공할 자원이나 다른 사무소 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베쓰 스턱키 고용 매니저는 “8월 31일에 해고가 진행될 것이며, 노조에 가입한 직원이 있
다면 경력이 오래된 노조원을 보호하기 위해 경력이 적은 직원부터 해고해야 하는 범핑 규정에 따라야 하지만, 해고되는 어바인 사무실 근로자들은 노조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스테이트 팜, 올스테이트 및 다른 보험 회사들은 최근 몇 년간 운전자가 운전중에 전자기기 사용함으로써 발생한 차사고가 늘어나면서 고충을 겪게 되었다. 클레임이 많아지자 보험금 청구액이 증가되고 회사들은 고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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