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발달장애인 농구팀 ‘KASEC 나이츠’ 창단

2019-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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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가 농구팀 ‘카섹 나이츠’(KASEC Knights)를 창단한다.

지난 3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하는 한미특수교육센터 농구팀은 농구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발달장애학생들을 선발해 농구대회 출전을 목표로 준비한다. 또 이를 위해 발달장애 선수들과 비장애 파트너들이 팀을 이루어 매주 경기 중심의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로사 장 소장은 “센터의 통합 농구 프로그램은 3년 전 처음 시작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양적, 질적 발전을 거두고 있다”며 “특별히 운동 능력과 농구 기술이 뛰어난 학생들은 룰에 따라 팀 경기를 함께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발기준은 4학년 이상 체력과 농구기술, 언어적 지시 따르기와 스스로 드리볼과 슛, 패스가 가능한 발달장애 학생이다. 농구팀 훈련은 8월16일부터 11월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5시30분 풀러튼 커뮤니티 센터에서 실시된다.

KASEC Knights 농구팀 선발을 위한 대표 선수 공개 테스트는 오는 8월2일 오후 4시 풀러튼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562)926-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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