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PGA 그레잇 레익스 3R - 최나연-김지은, 선두와 5타차 공동 2위

2019-07-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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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그레잇 레익스 3R - 최나연-김지은, 선두와 5타차 공동 2위

19일 다우 그레잇 레익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경기서 공동 2위에 오른 최나연 (왼쪽)과 신지은 조가 나란히 양산을 받쳐들고 걸어가고 있다. [AP]

LPGA 투어의 첫 2인1조 팀플레이 대회인 다우 그레잇 레익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최나연(32)-신지은(27) 조가 공동 2위에 올랐다.

19일 미시간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다우 그레잇 레익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경기에서 최나연과 신지은 조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2위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선두인 자스민 수완나푸라-시드니 클랜턴 조가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로 달아나 선두와는 5타차로 벌어졌다.


이날 3라운드는 한 조에서 두 사람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로 진행됐다. 20일 펼쳐지는 최종 라운드에서는 한 조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매치로 펼쳐진다.

최나연-신지은 조와 함께 공동 2위를 이룬 조는 에리야-모리야 쭈타누깐 자매, 폴라 크리머-모건 프레셀 조 등이다.

또 지은희-김효주 조와 전인지-리디아 고 조는 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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