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콜로라도주 명예영사 임명

2019-07-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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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송 덴버 지방검사

콜로라도주 명예영사 임명

마이클 송 콜로라도주 신임 명예영사(가운데)와 박준용 총영사(오른쪽). 왼쪽은 로버트 맨스필드 유타주 명예영사 <사진 SF총영사관>

박준용 SF총영사는 17일 미국지역 총영사 및 명예총영사 회의가 열린 LA에서 마이클 송 덴버시 지방 수석 부검사(Chief Deputy District Attorney)에게 강경화 외교장관 명의의 콜로라도주 명예영사 임명장을 전수했다.

한국 외교부가 2018년 7월 명예영사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이클 송 검사를 콜로라도 주재 대한민국 명예영사로 임명하기로 결정한 후 그해 10월 미 국무부에 명예영사 인가를 신청, 지난 6월 11일자로 신규 명예영사 임명 인가를 통보받았다고 SF총영사관측이 밝혔다.

SF총영사관은 마이클 송 신임 명예영사가 콜로라도에서 한국의 국익증진과 한인사회의 권익신장에 기여하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신임 명예영사의 임기는 5년으로 2024년 6월 11일 만료된다.

한편 이날 임명장 전수식에는 로버트 맨스필드(Robert Mansfield) 유타주 명예영사도 참석했다. 2011년 9월 임명된 맨스필드 유타주 명예대사는 한국-유타주간 경제협력, 동포사회 지원, 동해 표기, 평화의 사도 메달 관련 협력 등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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