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오페라, 레드우드 시티서 야외음악회

2019-07-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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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우드 시티코트 하우스 스퀘어

▶ 모차르트의 '후궁 탈출' 등 무료공연

산호세 오페라, 레드우드 시티서 야외음악회

<사진 산호세 오페라>

산호세 오페라가 7월21일(토) 레드우스 시티의 코트 하우스 스퀘어에서 무료 야외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산호세 오페라의 2018-2019시즌에 공연됐던 모차르트의 ‘Abduction from the Seraglio(후궁 탈출)’, 헤기의 ‘모비딕’, 푸치니의 ‘나비부인’,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등에서 등장하는 아리아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젊은 성악가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있는 산호세 오페라는 1984년에 창단됐으며 그동안 총 3천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04년 부터는 캘리포니아 극장(California Theatre)으로 무대를 옮겨 오페라 설명회 등으로 관객들에게 대한 오페라의 이해를 돕고 있다. 산호세 오페라의 2018-2019 시즌 중에 공연한 작품 중 오페라단의 초연작 ‘모비딕’은 유타 오페라, 피츠버그, 시카고 오페라 등과의 합작 무대로서 작곡가 헤기가 산호세 오페라의 공연을 앞두고 악보를 대거 수정, 컴퍼니 초연작으로서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킨 바 있다.

▶일시 : 7월 21일(일) 저녁 6시

▶장소 : Courthouse Square, Redwood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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