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비즈니스 카운슬 전망, “5만8,000채 주택건설 필요”
현재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주택 가격 상승, 임대료 폭등, 노숙자 증가 등을 막기 위해서는 5만 8,000개의 새로운 주택 건설이 필요하다는 한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오렌지카운티 비즈니스 카운슬(OCBC)은 이같이 발표하고 이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에는 25년 후에는 주택 부족이 현재에 비해서 2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2030년에는 9만 8,000개, 2045년에는 11만 4,000개의 주택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카운슬의 월러스 월로드 수석 경제 고문은 “만일에 우리가 변화를 하지 않으면 이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계속해서 악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카운슬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부족분이 점점 악화되어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동시에 재능있는 직원들을 몰아 내고 있으며 간호사, 학교 교사, 근로자, 소방관들을 포함하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중산층 사람들을 위한 주택도 부족한 실정이다.
반면 OC에 새로운 주택 건설을 반대하는 입장도 있다. 헌팅턴 비치 에릭 피터슨 시장은 “여전히 주민들이 부담할 수 있는 주택들은 도시마다 있다”며 “자신의 경제적 능력에 맞춰 주거지역을 찾는 방법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주택 추가 건설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개발될 지역 주민들도 추가 주택 건설로 인해 교통정체나 범죄 등을 우려하고 있고 환경론자들도 환경 문제들을 제기했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루시 던 OC 비즈니스 카운슬 전 대표는 “주택 밀도에 대해서는 좀 더 현명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며 “예를 들어 직업 센터 주변에 주택을 건설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차가 필요하지 않아 혼잡을 줄일 수 있고, 온라인 쇼핑으로 소매 상점들이 쇠퇴해 가는 공간에 주택을 건설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OC 비즈니스 카운슬의 월러스 워로드 경제 고문은 “뉴욕 맨해튼은 19세기에 지어져 변화가 없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여전히 발전해가고 있다. 이렇듯 오렌지카운티 미래도 변화 성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