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세영 시즌 2승

2019-07-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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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마라톤 클래식 우승

김세영 시즌 2승
김세영(사진·26)이 LPGA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14일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M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로 2위 렉시 톰슨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6만2,500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수확했고, 또 투어 통산 9승을 달성,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에 이어 LPGA 투어 한국 선수 다승 순위에서 최나연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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