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한예리씨 영화 ‘미나리’로 할리웃 진출
2019-07-15 (월) 12:09:46
리웃 배우 스티븐 연씨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출연하는 한인 이민자 영화 ‘미나리’(Minari)가 윤여정, 한예리씨를 여주인공으로 이번 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한인 신예인 리 아이작 장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노예 12년’ ‘문라잇’을 제작한 할리웃 스타 브래드 피트의 ‘플랜B’와 ‘A24’가 제작, 투자를 결정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미나리 농장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1983년 아칸소로 이민 온 한인 이민자 가족의 꿈과 애환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