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문화 갈증해소 ‘사랑방’

2019-07-04 (목) 12:00:0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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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한국 문화 센터’ GG 한인타운에 오픈, 12일 부터 매주 금요일

한인 문화 갈증해소 ‘사랑방’

오렌지 한국 문화센터의 정찬열 대표(오른쪽)과 이영미 소프라노.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교양 강좌를 강의하는 ‘오렌지 한국 문화 센터’가 생겼다.

‘OC 글사랑 모임’(회장 조앤 권) 회원들을 주축으로 이 모임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정찬열(시인, 수필가)씨가 한인들을 위해서 다양한 교양 강좌 갖는 ‘OC 한국 문화 센터’(대표 정찬열)를 한인타운 9681 Garden Grove Blvd. #203에 오픈했다.

정찬열 대표는 “문화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한인들을 채워줄 센터를 이번에 열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예정으로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글사랑 모임도 이 센터에 속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찬열 대표는 또 “이번 센터 개관 첫 강좌로 클래식 음악 감상을 정했다”라며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한인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첫 강좌는 소프라노 이영미 씨(목원대, 호서대 강사 역임)가 맡는다. 이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클래식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영미 소프라노는 이번 음악 교실을 통해서 생활하면서 접할 수 있는 교양과 상직적인 고전 음악과 명곡을 감상하고 참석자들이 실질적으로 따라 부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영미 소프라노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에서 클래식 음악 감상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클래식 곡을 노래 부르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클래식 음악이라고 해서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도 접근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클래식 음악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렌지 글사랑은 매달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센터 강의실(9681 Garden Grove Blvd., #203)에서 모임을 갖는다. 아침반은 오전 10시, 저녁반은 오후 6시30분에 각각 시작된다.

이번 클래식 음악 강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 876-5565로 하면된다. 센터 또는 향후 강좌 개설 관련 문의는 정 대표(714) 530-3111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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