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풀러튼 칼리지 대형 스테디엄 추진

2019-07-03 (수)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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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 OC커뮤니티 칼리지 이사회 가을 심의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풀러튼 칼리지는 현재의 ‘셔벡 필드’를 4,400개의 좌석과 사운드 시스템 조명을 갖춘 대형 스테디엄으로 새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몇 년동안 칼리지 관계자들 사이에 거론되어온 이 프로젝트는 올해 가을 노스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회에서 심의 후 승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50만 달러의 예산으로 건립을 추진 중인 이 스테디엄은 풋볼 홈 게임과 졸업식, 체육 강좌 등을 비롯해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설에는 60-120피트 높이의 6개 필드 조명 시설과 프레스 박스, 사운드 시스템, 창고 빌딩 등이 갖추어 진다.


현재 풀러튼 칼리지 호네츠 팀은 요바 린다 고교 나단 샤펠 메모리얼 스테디엄에서 경기를 가지고 있다. 이 대학교는 새 스테디엄을 사용하게되면 1년에 수만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풀러튼 칼리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새 스테디엄이 건립되면 주위 교통 혼잡과 소음과 저녁에 불빛 등으로 인해서 불편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 스테디엄 건너편에 거주하고 있는 켄 반은 “집 옆에 대형 스테디엄이 들어서는 것”이라며 “아동들이 잠자려고 할 때 스테디엄 옆은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스테디엄 근처에 거주하는 500여 명의 주민들은 모임을 만들어 새 스테디엄 건립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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