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이영송)는 2019년 세 번째 학기인 7~9월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한다. 여러 전문인협회가 펼치는 총 36개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진행하는 시니어 센터는 이번 학기 영어 ABC와 기초 댄스 스텝, 성악교실을 신설한다.

이영송 이사장은 “평소 시니어들의 관심이 높은 과목들을 세분화시켜 영어와 댄스는 완전 기초 과정부터 배우게 된다”며 “특히 목요일 아침마다 열리는 포토샵 교실과 동영상 편집 클래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노인들 사이에도 컴퓨터와 스마트폰 시대가 활짝 열려 이 과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뱅크카드서비스(대표 패트릭 홍)가 제공하는 모닝 커피 봉사는 계속 이어진다고 전했다.

시니어 센터 프로그램은 반드시 사전 접수해야 참가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 별 선착순 마감한다. 커뮤니티 센터이므로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요일별 수강 과목은 ▲월 라인댄스, 영어회화, 스패니시기초, 연극교실, 요가, 장구기초 ▲화 헤어컷, 하모니카연주, 사진교실, 한지공예, 음악교실, 기초댄스스텝, 도자기공예, 법률상담 ▲수 생활영어, 건강교실, 명사특강, 의료세미나, 국가복지혜택, 컨트리댄스, 스마트폰교실, 시네마천국 ▲목 동영상편집, 포토샵교실, 컴퓨터그래픽, 시민권영어, 서예교실, 영어ABC, 한국무용 ▲금 나눔교실(장애인대상), 섬유공예, 힐링상담, 미술교실, 성악교실, 한국역사이해, 클래식기타이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