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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신용카드 부채 전년동기 대비 3.4% 늘어

2019-06-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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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용평가사 익스피리언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도 1분기 하와이 신용카드 부채 규모가 지난해 동기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 전국에서 동기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하와이의 평균 신용카드 부채 금액은 6,486달러로 미 전국 최고는 아니었지만 전국 평균 6,028달러보다 약 500달러 가까이 많았다.


가장 높은 신용카드 부채금액을 가진 주는 알라스카로 평균 7,726달러였으며, 뉴저지가 6,881달러, 코네티컷이 6,876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주는 아이오와로 4,622달러였다.

호놀룰루 시의 신용카드 부채는 6,594달러로 지난해 6,410달러보다 3% 상승했다.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이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며, 1분기 총 신용카드부채는 8,070억 달러로 지난해 7,640달러에 비해 6% 상승했으며, 지난 5년 동안 29%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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