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배드민턴 동호인‘셔틀콕 축제’

2019-06-12 (수)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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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배드민턴 대회, 16개 동호인 350여 명 출전

한인 배드민턴 동호인‘셔틀콕 축제’

‘미주 배드민턴 대회’ 출전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남가주 한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미주 배드민턴 대회’가 남가주 첫 한인 배드민턴 전용 구장인 ‘산타 페 스프링스 배드민턴 클럽’(SFSBC) 주최로 처음으로 열렸다.

배드민턴 용구를 판매하는 한국 기업인 ‘빅터 코리아’에서 후원한 이 대회는 최근 산타 페 스프링스 시에 오픈한 배드민턴 전용 구장인 SFSBC(대표 에스더 권)에서 지난 8일 16개 클럽,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번 대회에 출전한 남가주 한인 배드민턴 클럽은 ABC, 에이스, AKPC, 조이, LAKBC, OC 하이, SFSBC , 스매시, 밸리, 베델, 스마일, 세리토스, 어바인, 인랜드, 투게더, 사랑의 교회 등 16개이다.


이 대회는 배드민턴 선수들의 실력과 나이에 따라서 여러 조를 나누어서 진행 되었으며, 혼복, 남복, 여북 등의 종목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또 타 민족들이 참가하는 비 한인 남복, 여복 종복도 열렸다.

에스더 권 대표는 “이 번 대회는 배드민턴 전용 구장 오픈 기념을 겸해서 열린 행사로 많은 한인 선수들이 참가했다”라며 “내년에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참가 선수들과 관중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아했다라고 덧붙였다.

권 대표는 또 “전용 구장에 갖추어져 있는 14개의 모든 코트가 가동 되었다”라며 “이 클럽을 찾는 한인 배드민턴 동호인들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번 대회를 후원한 ‘빅터 코리아’의 서윤영 회장과 김영직 전 대한민국 배드민턴 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산타 페 스프링스 시에 위치해 있는 이 배드민턴 구장은 산업 단지내 창고를 개조해 14개의 코트를 갖추고 있다. 총 2만 4,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 구장은 252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웬만한 배드민턴 전용 구장보다 넓다.

이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주 7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연다.
www.sfsbadminton.com 문의 (213) 503-1971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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