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는 미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 24위에 그쳤지만 의료 부문에서는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U.S 뉴스앤월드 리포트가 미 50개 주를 대상으로 재정, 경제, 기회, 건강 등 8개의 카테고리에 따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하와이는 의료접근성, 의료질, 공중보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와이에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성인의 수는 약 5.5%로 미 전체 평균 13.8%보다 훨씬 낮았다.
또한 비만율 역시 미 전체는 31.3% 인 것에 비해 하와이는 23.8%를 나타내었다.
U.S 뉴스앤월드 리포트에서 퀸스 메디컬 센터는 하와이에서 최고의 병원으로 뽑혔으며 모아날루아의 스트럽 메디컬 센터와 카이저 퍼머넌트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하와이는 미 전체 평균보다 높은 생계비 지수가 기회부문에서 순위를 끌어내리는 역할을 하면서 재정 안정성에서 36위, 경제에서 40위, 기회에서 46위를 차지해 하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