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트넘-리버풀 UCL결승 심판 확정

2019-05-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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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리버풀(이상 잉글랜드)의 대결로 펼쳐지는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심판진이 확정됐다.

UEFA 심판위원회는 14일 오는 6월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지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심핀진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주심은 슬로베니아 출신의 다미르 스코미나(43) 심판이 맡는다. 2002년부터 국제심판으로 활동해온 스코미나 심판은 2012년 첼시(잉글랜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UEFA 수퍼컵, 2017년 아약스(네덜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주심으을 맡은 바 있다.

이날 결승전 심판이 발표되자 영국 매체 더 선은 과거 스코미나 심판이 주심을 맡았던 5차례 경기에서 리버풀이 1승4패의 성적을 거뒀다며 ‘리버풀에는 나쁜 소식’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스코미나 심판이 주심으로 나선 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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