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명품 안경브랜드 도매가로 제공

2019-05-0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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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점 ‘eleven’

한국 명품 안경브랜드 도매가로 제공

한국 명품 안경들로 꾸며진 ‘eleven’이 콘보이 한 인 타운 한미은행 뒷편 몰에 문을 열었다

샌디에고 콘보이 한인 타운 중심에 한인이 운영하는 안경점이 문을 열었다.

콘보이 스트릿에 있는 한미은행 뒷편 몰에 있는 이 업소 상호는 ‘eleven’이다.

우리들인 흔히 알고 있는 안경점이라는 명사 단어가 없는 eleven이란 의미는 무엇일까?
이 업소 대표 엘리자베스 김 씨는 “시력측정에 사용되는 스넬렌 시력검사표에 보면 맨 아랫 줄이 11”라며 “작은 글씨도 고객들이 보실 수 있도록 안경 퀄리티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가 저희 업소 상호에 담겨져 있는 참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업소의 특징은 한국에서 제작되어 명품 취급을 받고 있는 안경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아시아와 서양인들의 몸매는 물론 얼굴 크기도 다르다. 그런데 무조건 명품이라고 해서 안경을 착용하다보면 코에 걸치지 않고 자꾸 흘러내리거나 양 쪽 귀와 맞지 않는 등 불편한 경우가 많다”며 “그래서 한인들 얼굴에 맞는 안경테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 명품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취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가벼운 안경테로 잘 알려져 있는 ‘프랭크 커스텀(Frank Custom), 편안한 착용감과 만족감을 주는 아이웨어 브랜드인 린타(LIINTA) 등이다.

또 다른 특징은 중간도매상을 거치지 않아 가격이 다른 안경점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 면에서 다른 곳에 비해 경쟁력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아마 저희 가게를 방문한 고객들이 가격이나 기능면을 꼼꼼히 따져보면 그 차이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leven에서는 취급하는 안경들은 패션 기능으로서도 훌륭한 아이템들이다.

이제 안경은 단순히 시력이 나빠서 사용하는 생존템의 성격을 탈피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김 대표는 “안경은 사람들의 이미지를 변신시켜주는 얼굴의 하이라이트를 주는 그루밍 메이크업”이라며 “안경이 영어로 아이웨어(Eyewear)인 이유가 바로 이런 맥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문을 연 이 안경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들에게 효도 선물을 할 수 있도록 한 달 동안 2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화~토), 오전 11시 ~오후 4시(일요일)
주소: 4633 Convoy St. #105. SD
전화: (858)737-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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