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밀워키 옐리치-텍사스 갤로, NL-AL ‘이주의 선수’ 선정

2019-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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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와 조이 갤로(텍사스 레인저스) 두 왼손 거포가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 주일의 선수’로 선정됐다.

옐리치는 지난주 7경기에서 홈런 8방을 터뜨리고 대폭발했다. 주간 타율 0.417을 쳤고 주간 장타율(0.533)과 타점(16개)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렸다. 홈런 8방 중엔 지난 20일 류현진(32·LA 다저스)을 상대로 때린 연타석 솔로포 두 방도 포함된다.

텍사스의 거포 갤로는 아메리칸리그 이 주일의 선수상을 처음으로 받았다. 갤로는 6경기에서 주간 타율 0.478에 홈런 4방을 기록했다. 타점도 11개나 올려 ‘공갈포’ 이미지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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