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 데일리 브리핑] 유벤투스, 세리에A 8연패 外

2019-04-22 (월)
작게 크게
유벤투스, 세리에A 8연패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8연패를 달성했고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럽 3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역사상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유벤투스는 20일 피오렌티나와 세리에A 33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둬 리그 5경기를 남기고 승점 87을 쌓으며 6경기를 남긴 2위 나폴리(승점 67)와 승점 차를 20으로 벌려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풀타임을 뛴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기록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록한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에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오르며 최초로 유럽 3대리그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됐다.


포니니, 몬테카를로 매스터스 우승

파비오 포니니(18위·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매스터스 우승을 차지했다.

포니니는 21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두산 라요비치(48위·세르비아)를 2-0(6-3, 6-4)으로 꺾고 우승했다.

전날 준결승에서 ‘클레이 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2-0(6-4, 6-2)으로 완파하며 파란을 일으킨 포니니는 개인 통산 9번째 투어 타이틀을 차지했다. 포니니는 9번의 투어 우승 중 8개를 클레이코트에 따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