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팔마에 대규모 콘도타워·호텔 개발추진

2019-04-15 (월) 12:00:00 문태기 기자
크게 작게

▶ ‘센터포인트’ 산업단지에 1천유닛 콘도타워 4개

▶ 객실 300개 호텔 등 개발

인구 1만 6,000여 명에 불과한 소도시인 라팔마 시에 한인 업체들도 다수 입주해 있는 오피스 빌딩과 산업 단지에 대규모 콘도 타워와 호텔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OC레지스터지는 최근 상당수의 한인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밸리 뷰 스트릿과 오렌지도프 애비뉴 사이에 위치한 ‘센터포인트’(Centerpointe)라고 불리는 오피스 빌딩과 산업 단지에 1,000유닛의 콘도 타워 4개와 객실 300개의 호텔, 식당, 업소, 엔터테인먼트 시설 개발을 시에서 구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라팔마 시는 올해 초 미션 비에호에 본부를 두고 있는 개발업체인 ‘에이트 88 호스피탤리티’(Eight88 Hospitality)사와 114에이커에 달하는 부지 개발에 대한 독점 협상 계약(5년)을 맺었다.


로리 머리 라팔마 시 매니저는 “이 프로젝트는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에 있다”라며 “시는 향후 3년동안 협상을 계속할 것이고 그 기간에는 다른 개발업체들과는 논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 머리 매니저는 또 “개발 예정 부지가 91번 프리웨이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서 상당히 행운이다”라며 “고객들이 쉽게 이 곳으로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로리 머리 매니저에 따르면 이 부지가 개발되더라도 카이저 퍼머넨트 메디컬 빌딩과 2개의 저층 오피스 빌딩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에이트 88 호스피탤리티’ 측은 개발을 추진하는 부지를 매입을 해야 한다. 개발사는 2,0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파킹랏을 건립할 예정이다.

라팔마 시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개발사는 건설 기간에 손실될 수 있는 수입을 상쇄하기 위해서 3년동안 1년에 100만달러를 시에 지불해야 한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시는 현재 수입보다 4배 정도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호텔 투숙객들이 지불하는 연간 세금은 현행 39만 3,000달러에서 최소한 220만달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일즈 택스는 100만달러에서 500여만 달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라팔마 시는 오는 25일(목) 오후 7시 커뮤니티 센터(7821 Walker St.)에서 열리는 시정 연설회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 (714)690-3337

<문태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