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골프시즌 내달 본격 시작
▶ 불우이웃돕기.협회 운영기금마련 대회 등 다양
뉴욕일원 한인경제단체들의 2019 상반기 골프시즌이 다음 달 본격 시작된다. 장학기금모금과 불우이웃돕기 등 자선골프대회는 물론, 협회 운영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등 다양한 목적의 골프대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일정 표 참조> 특히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는 해당 협회들이 사명을 갖고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라 참여 열기가 뜨겁다.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강성덕)는 5일25일 뉴저지에 위치한 ‘크리스털 스프링 골프클럽(Crystal Springs Golf Club)’에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매년 ‘청과인의 밤’ 행사를 통해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협회는 지난 1월, 회원 자녀 및 타인종 자녀 등 10명의 학생에게 1,000달러씩 총 1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김치구)도 5월21일 뉴욕 브롱스 소재 ‘펄햄 베이 & 스플릿 락 골프코스(Pelham Bay & Split Rock Golf Courses)’에서 ‘2019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협회는 매년 회원 자녀 및 동종업종 종사자 자녀 등을 대상으로 15명의 장학생을 선발, 1인당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 연말 열린 ‘수산인의 밤’ 행사에서 15명의 학생에게 총 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윤덕민)는 5월22일 ‘뉴욕컨트리클럽(New York Golf & Country Club)’ 에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협회는 지난 3월 열린 ‘회원의 밤’ 행사에서 7명의 학생에게 총 7,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미주재원클럽(회장 장홍수)은 ‘2019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 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5월11일 뉴저지에 위치한 ‘버크셔 밸리 골프코스(Berkshire Valley Glolf Course)’에서 열리는 이번 골프대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인을 돕기 위한 행사로 오픈 골프대회인 만큼 뜻있는 한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협회들의 운영기금마련 골프대회도 이어진다.
뉴욕한인건설협회(회장 권치욱)는 5월18일 미들아일랜드 컨트리 클럽(Middle Island Country Club)에서 협회 운영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선엽)도 올해 처음으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5월11일 미들아일랜드 컨트리 클럽(Middle Island Country Club)에서 개최한다.
한편 매년 1만 달러의 장학기금을 맨하탄 한국학교에 전달하고 있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유대현)도 6월~7월 중 ‘2098 뉴욕한인경제인협회 교육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장소와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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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