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 4년 전액장학생 합격
2019-04-06 (토)
조진우 기자
조인주(사진·미국명 캐서린)양이 프린스턴 대학교 4년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롱아일랜드 소재 디어팍 고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조 양은 지난 달 28일 프린스턴대학으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백양은 프린스턴대학에서 분자생물학(Molecular Biology)을 전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전교 회장 선거에서 59년 학교 역사 이래 한인은 물론이고 아시안으로는 처음으로 학생회장에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한국일보가 실시한 제33회 백상장 학생에 당당히 선발되기도 했다.
장래희망이 의사인 조양은 전교 1등의 성적을 차지하며 졸업생 대표(Valedictorian)로 나서는 등 수재로 꼽히고 있다. 조 양은 글쓰기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이면서 현재 교내 신문사에서 편집국장(Chief Editor)을 맡고 있다. 조양은 크리스·미쉘 조씨 부부의 2녀 중 장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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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