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범죄발생률 하락세 속 일부 지역은 13% 껑충

2019-04-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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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시 범죄발생률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이와는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샌디에고 지역 일간지인 유니언 트리뷴지(U~T)가 지난 5년 동안 범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805번 고속도로 동쪽 54번 국도를 중심으로 해안가와 52번 국도 지역의 도시들의 범죄가 평균 13% 늘어났다.

이들 지역은 지난 2013~17년 사이에 살인. 강간, 폭행 및 강도 등 폭력범죄 신고건수가 22,000건에 달했다. 이는 한 달 평균 범죄 발생건수가 366건에 달하는 수치다.


그러나 샌디에고 경찰국(SDPD)이 이들 9개 지역에서 집계한 범죄발생 통계는 이와 달리 같은 기간에 폭력범죄 발생건수가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발생률이 높은 도시들의 공통점은 주민평균소득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다는 점이다.

로간 하이츠 지역에서 구세군으로 자선활동을 하고 있는 고넬리 우스 바우저 씨는 “이 지역 치안을 유지해줄 경찰 인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이들 지역은 치안강화를 할 만한 경제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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