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연주회 ‘봄의 세레나데’
2019-04-01 (월) 12:00:00

오는 6일 음악회를 갖는 LA한인회 합창단 박상금(오른쪽) 총무와 석정애 홍보담당이사.
LA한인회 합창단(KAFLAC·지휘 장상근)이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맞이하여 기념음악회를 연다.
오는 6일 오후 6시 사랑한인교회(2801 W. Temple St.)에서 개최되는 LA한인회 합창단 연주회 ‘봄의 소야곡’은 35명의 합창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 세미 클래식, 이탈리아 가곡 등 14곡을 부른다.
합창단의 박상금 총무는 “단체 이름이 LA한인회 합창단인 만큼 국가적인 행사가 있을 때 같은 시기에 맞춰 같이 참여하려 노력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정신 없이 흘러가는 세월 속에 잠시 쉬어가며 봄의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석정애 홍보담당이사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주회 일정을 4월로 앞당겨 진행한다”며 “한인사회가 3.1절 100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시기에 LA한인회 합창단이 그 뜻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합창단 연습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LA한인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