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네일협 ‘2019 봄 네일·스파쇼’
▶ 내달 28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서
박경은(왼쪽에서 두번째) 회장과 뉴욕한인네일협회 관계자들, 업체 관계자들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봄 네일 스파쇼를 소개하고 있다.
협회 사무실 플러싱 163가로 이전
“신제품을 통해 아이디어도 얻고 활로를 찾으세요”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박경은)는 ‘2019 봄 네일·스파쇼’를 내달 28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올 봄과 여름, 성수기 시즌을 공략할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이 선보이게 되며, 파격 할인 가격에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경은 회장은 “고도의 기술 없이도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간편한 제품들과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을 통해 업소들이 경쟁력을 더욱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국계 업주들도 참여, 한인 뿐 아니라 중국계 커뮤니티와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쇼에서는 편리함을 갖춘 친환경 성분 제품들이 특히 대거 선보인다. 1분 안에 속(Soak)이 되며 광택이 2주까지 지속되는 젤 팔리시인 ‘셀락 럭스’, 약 80가지의 다채로운 디자인의 붙이는 젤 네일인 ‘오호라(Ohora)’가 이번 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오호라의 판매 업체인 참어라이스의 채원식씨는 “오호라 제품에는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유독성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며 “2주 이상 거뜬히 지속될 뿐 아니라 간편하게 제거될 수 있기 때문에 약한 손톱을 가진 고객들도 충분히 좋아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천연 재료의 스파 제품인 ‘요코’도 올해 처음 쇼에 등장한다. 커피, 파파야, 밀크 등 총 15가지의 스파 솔트 뿐 아니라 스크럽, 바디 로션 등 다양한 아이템이 소개될 예정이다.
니콜라스 최 요코아메리카 대표는 “다양한 스타일의 패키지로 판매되고 있어 매장용, 고객 판매용 등 목적에 따라 구입이 가능하다”며 “99.9%의 알로에를 함유한 무향 로션의 경우, 향을 피하고 건강에 관심이 큰 소비자들로 인해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천연 성분으로 피부 톤을 환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비비글로우’, 근육 강화와 지방 분해, 뭉친 근육의 이완 등에 탁월한 최신 마사지 기계인 ‘르바디 폼’, LED 라이트를 이용해 미백, 여드름 등을 관리해주는 피부 관리 기기 ‘미럭스 LED 마스크’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천연 허브에서 추출한 아로마 오일로 만든 오가닉 스파 제품인 ‘퓨리시마 오가닉 스파 패디큐어’, 진주 추출물 등 천연 재료로 인해 보습 및 재생 효과가 탁월한 일회용 스파 제품 ‘블랙 펄’, 오가닉 젤 제품인 ‘뷰라’ 등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절세 상담, 속눈썹 연장, 페이셜 트리트먼트, 반영구 화장법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오전 11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한편 협회는 협회 사무실을 플러싱 163가(163-07 Depot Rd, Suite 202)로 이전, 내달부터는 새 사무실에서 업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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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