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레이스미션대, 기독교상담 학·석사 과정 인가

2019-03-25 (월) 임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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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등록생 입학금 면제

그레이스미션대, 기독교상담 학·석사 과정 인가

기자 간담회를 마친 후 김현완 교무학장(사진 첫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 최규남 총장, 제임스 구 행정처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임보미 기자>

풀러튼 그레이스미션대학교가 전미기독교대학협의회로부터 기독교상담학사(BACC) 및 석사(MACC) 학위과정을 인가받았다고 지난 21일 그레이스미션대학교 도서관에서 기사 간담회를 통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는 선교학 박사, 목회학석사 등을 비롯해 교차문화철학박사까지 총 8개의 학위 프로그램 과정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들을 구비하여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 대학은 새로 인가 받은 학위들과 함께 HD 녹화시스템, 카카오톡 연결 및 정보 제공,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 사용, 파워포인트를 접목시킨 동영상 프로그램 등의 기술을 도입했다.


특히, 장학금 기회를 늘려 저소득층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에게 학비의 최대 50%까지 적용되는 장학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임스 구 행정처장은 “다양한 학위과정을 인가 받아 신도들에게 여러 방향을 제시할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영광이다”라며 “신앙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육자들을 양성하고 사회와 한국선교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측은 4월에 학교를 등록하는 지원자들에게는 입학금을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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