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 데일리 브리핑] ‘관중 신발 투척’UAE 중징계 外

2019-03-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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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신발 투척’ UAE 중징계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의 2019 아시안컵 맞대결 당시 발생한 관중의 신발 투척 등과 관련해 관중 통제에 실패한 UAE에 징계를 내렸다.

AFC는 11일 아시안컵 개최지 UAE에 벌금 15만달러를 부과하고 2023 아시안컵 예선 첫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라는 징계 조치를 부과했다. 지난 1월 UAE와 카타르의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UAE 관중은 카타르 국가가 연주될 때 일부러 소음을 내고 경기 중 선수들을 향해 신발을 던지기도 했다. 신발을 던지는 건 아랍권에서 매우 모욕적인 행위로 여겨진다. AFC는 UAE가 경기 중 안전과 보안을 제대로 책임지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추신수 1안타 2타점…타율 .235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2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1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235(17타수 4안타)로 올랐고, 타점은 3개로 늘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2, 3루에서 레프트 희생플라이로 타저점을 올렸다. 이어 5-4로 앞서간 3회말 2사 1, 3루에서는 상대 우완 코디 앨런을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때려 두 번째 타점을 기록한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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