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독교의 기원’ 한영 합본 번역서 발간

2019-03-06 (수)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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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철 뉴욕총신대 교수 메이첸 시리즈의 2번째

‘기독교의 기원’ 한영 합본 번역서 발간
개혁파 정통주의 신학의 초석을 다진 존 그레샴 메이첸 박사의 ‘기독교의 기원’(The Ori gin of Christianity) 한영 합본 번역서가 최초 발간됐다.

이 번역서는 맨해튼성도교회 담임이자 뉴욕총신대학교(대학원) 정교수인 이민철(사진) 목사가 최근 펴낸 것으로, 지난해 펴낸 ‘기독교와 자유주의’ 한영합본에 이은 메이첸 시리즈의 2번째 번역서다.

역자인 이 목사는 “원본보다 더욱 읽기 쉽게 주제를 200가지로 재편집하고 각주를 풍부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며 “AD 1세기 기독교의 기원 및 여러 종교들의 이해와 21세기에 성경적 정통언약 신학을 고수하며 전파하는 기독교 지도자와 신학도, 성경을 이해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바른 지침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번역을 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목원대학교에서 신학 학사와 서사학위를 받고 2003년 도미해 뉴욕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뉴욕총신대학교(대학원)에서 기독교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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