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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더 잘 쓰는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2019-02-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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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람보다 글을 잘 쓰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됐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후원하는 비영리 AI 연구기업인 ‘오픈AI’가 개발한 시스템은 프롬프트(컴퓨터가 제시하는 메시지)에 대한 회신 한장을 작성할 수 있다. 공상 산문에서 가짜 유명인사 뉴스, 숙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걸 모방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은 오픈AI가 지난해 출시한 문서 작성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오픈AI의 당초 목표는 AI가 제시된 단어들을 고려해 문장으로 다음 단어를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AI는 800만 웹페이지로 훈련을 받았다.

하지만 이 같이 똑똑한 AI에 대해 실제 연구자들은 악용될 우려 때문에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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