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교통국 쓰레기 청소하라”
2019-02-19 (화) 12:00:00
김경섭 기자
▶ SF 베이지역 수질관리위원회 요구
▶ 베이로 흘러들어가 수질 오염시켜
“가주 교통국 쓰레기 청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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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베이지역 수질관리위원회 요구
베이로 흘러들어가 수질 오염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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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캘리포니아 교통국이 도로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청소하지 않으면 수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될지도 모른다.
SF 베이지역수질관리위원회는 13일 캘리포니아 교통국에 차량으로부터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라는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구체적 요구를 했다.
수질관리위원회가 제시한 요구는 매년 청소해야 할 쓰레기 할당량을 정해 놓고 궁극적으로 2026년까지 3,720에이커의 쓰레기를 청소해야 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하루에 2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것이다. 수질관리위원회는 연방환경청(EPA)으로부터 빠른 시일 내에 베이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원래 수질관리위원회는 쓰레기 청소 목표로 5,000에이커를 제시했지만 가주 교통국과의 타협을 통해 3,720에이커로 줄어들었다.
지역 환경단체인 ‘베이 구하기(Save the Bay)’의 부국장인 앨리슨 찬은 가주 교통국이 지난 4년 동안 연방 수질관리법(Clean Water Act)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환경청의 명령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찬 부국장은 가주 교통국이 쓰레기 투척이 얼마나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확실히 인식하고 쓰레기 없는 베이지역을 만들도록 환경청의 요구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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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